서울대 동문가족 장학금 쾌척 '눈길'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3-10 14: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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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이병서(경제학 56-61)·이익찬(경영학 86-90) 부자가 ‘이익찬 경영대 석사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6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 남익현 경영대 학장을 비롯해 이병서·김광숙 부부, 이익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식재산관리팀장, 이철수 발전기금 상임이사, 박상욱 경영대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성 총장은 “서울대 동문이신 이병서·이익찬 父子는 가족 모두가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다”며 “출연해 주신 이번 기금은 서울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선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익찬 씨의 부친인 이병서 씨는 1966년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석사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당시 바쁜 사업으로 인해 논문을 제출하지 못했다. 이후 석사 논문을 마치기 위해 재도전하는 과정에서 경영대 교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동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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