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에 대한 수사 의뢰한 적 없다"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5-28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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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행정 방해 학내 분규 배후 세력 수사 의뢰한 것" 논란 해명

학내 비리 의혹을 제기한 학생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성신여자대학교가 "학생들을 선동해 학내 분규를 부추기고 있는 학내 일부 세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이지 학생에 대한 수사 의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성신여대는 28일 학교 입장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학생 6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다만, 지난해 말 일부 학내 분규 세력이 대학 행정을 방해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 그 선동 세력을 밝히고 그들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경찰 수사를 받은 학생들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학 입시 기간동안 학교 정문 등에서 유인물, 피켓, 플래카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내 비리 의혹을 제기한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감사원, 교육부 등 정부기관에 의해 근거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치할 경우 학생들이 일부 학내 세력이 유포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더 큰 법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는 우려에서 경찰에 선동세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학내 선동 세력의 비교육적 행태로 인해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사와 관련해 학생들이 희생양으로서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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