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글로벌 대학, 세계무대 누비는 리더 양성"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0-07 1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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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대학]한국외국어대학교

국내 제1 글로벌 대학 한국외대, 세계 무대 누비는 리더 양성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부동의 ‘1위’
외교통상 사관학교, ‘LD 학부’ 신설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전 세계 84개국의 521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를 맺고 있고 45개의 언어를 가르치는 곳이 한국외대다. 45개 언어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도 3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한 한국외대는 ‘7+1 파견학생제도’, ‘글로벌 인턴십 제도’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외교통상 사관학교인 ‘Language &Diplomacy 학부’를 신설했다. 한국외대 출신들은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외교, 국제통상 분야뿐 아니라 정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 ‘5년 연속 국제화영역 국내 1위’ 그리고 중앙일보 대학평가, ‘4년 연속 국제화 부분 국내 1위’ 등 한국외대의 글로벌 역량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1954년 5개 학과로 문을 연 뒤 2014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외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대외적으로 ‘입증’


“외대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현대판 경제 기적을 가능하게 만든 외교관, 공무원, 비즈니스맨들을 바로 이 대학, 외대에서 배출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012년 3월 26일, 한국외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외대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한 것. 오바마 대통령의 국내 대학 강연은 한국외대가 처음이었다.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한국외대는 개교 이후 외국어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그러한 노력은 자연스레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강연 장소로 한국외대가 선택된 이유 역시 한국외대의 글로벌 역량 때문이란 게 대학가의 시각이다. 국내외 대학평가에서도 한국외대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9월 9일 발표한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외대는 국내 사립대 가운데 8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교수 당 학생 수 △외국인 교수 비율 △졸업생 평판도의 경우 세계 순위 100위권~200위권에 기록됐다. 이에 앞서 6월 7일 발표된 ‘조선일보 QS 아시아대학평가 국제화 부문’에서는 5년 연속 국내 1위(아시아 9위)에 올랐고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경우 ‘4년 연속 국제화 부분 국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한국외대는 ‘2013년도 본분교 통합 대학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단계별 특성화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우수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차별화·선진화된 글로벌 프로그램 ‘자랑’


한국외대가 대외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글로벌 프로그램에 있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는 ‘3-3-3-3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3-3-3-3전략’은 ▲외국인 전임교원 30% ▲원어강의 30% ▲외국인학생 30% ▲한 학기 이상 외국 대학에서 다니는 국내 학생 비율30%를 의미한다. 현재 한국외대는 외국인 전임교원의 경우 30%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어강의 비율은 35%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외대에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은 1000여 명이 넘고 해외대학에서 수학하는 한국외대 학생은 1200여 명 정도다. 한국외대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7+1 파견학생 제도’가 있다. 이는 8학기 재학 기간 중 1개 학기는 외국대학에서 수학하는 제도다.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7+1 파견학생 제도’를 통해 해외대학에서 수학을 했다. 한국외대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외국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외국어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즉 한국외대에서는 졸업학점 이수, 졸업논문·시험 통과는 물론 2개 이상 외국어 인증을 획득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정부 기관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한국외대의 강점이다.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인턴십, 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해외문화홍보원 인턴십이 대표적.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인턴십 제도는 2007년 1월 한국외대와 외교통상부 간 상호협정에 의거, 최초로 시작된 미래청년 외교관 양성프로그램이다.


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재외공관에서 외교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고 동시에 최대 12학점까지 정규학기 학점을 인정받는다. 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 역시 현지 실무경험을 쌓고 정규학기학점으로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매학기 100여 명이 파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에 참가했다. 특히 인턴십 이후 다수의 학생들이 KOTRA에 정식 사원으로 입사했다. 또한 해외문화홍보원 인턴십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외대가 MOU를 체결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선발, 해외 한국문화원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어 실력과 문화교류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다. 2012학년도 1학기를 시작으로 6개국 7개 문화원에 15~20명이 매학기 파견되고 있다. 6개월(1학기)을 근무하면 12학점이 인정된다.


경쟁력 강화 박차, 글로벌 1위 대학 ‘명성’


한국외대는 이름에 걸맞은 글로벌 역량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외대 출신들은 정계, 학계, 외교통상계, 관계, 재계, 금융계 특히 언론계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외대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다.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세계적 명문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2014학년도부터 본·분교 구분이 없어지는 통합대학으로 다시 출범한다. 그동안 본교와 분교 체제에서는 적지 않은 불이익을 받아온 것이 사실. 그러나 본·분교가 통합됨으로써 앞으로 정부재정지원사업, 대학인증평가, 언론사 평가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본·분교 통합에 따라 서울캠퍼스는 인문·사회계 등 어문학 중심의 학술계열로, 글로벌캠퍼스는 통번역·지역학·이공계 중심의 실용학문 계열로 특성화된다.


고급 외교관 양성을 위한 학부를 국내 최초로 신설한 것도 한국외대만의 자랑이다.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Language&Diplomacy 학부(이하 LD학부)’가 바로 그것. LD학부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와 함께 외무고시 합격자 배출 ‘Big4’를 자랑하는 한국외대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학부다. 최우수 인재를 선발해 4년 장학금과 학·석사과정 장학금 지급, 해외 인턴십 참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D학부는 외무고시 폐지로 국립외교원이 외교관 선발·양성을 담당하는 것에 맞춰 국립외교원의 외교관 후보자 시험 대비를 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 LD학부는 외교부와 국제기구의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교수진을 구축하고 외교통상, 국제관계 전문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외대는 송도국제도시에 제3 송도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08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43,595.6㎡(약13,188평) 규모의 송도캠퍼스 부지에 대한 사업협약을 맺고 2011년 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통번역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어문화교육원과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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