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는 최근 발표된 2012년도 국가공무원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77명 가운데 해양수산직렬에 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것. 해양수산직렬 합격자는 김 씨를 포함한 단 2명 뿐이었다.
‘수산 기술고등고시’로 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이 시험의 합격자는 5급(사무관) 공무원으로서 우리나라 수산해양 행정을 이끌게 된다.
지난 2월 부경대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한 김 씨는 지난해 이 시험에 처음 도전, 3차 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다시 도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 씨는 “부경대에 수산생물학을 비롯 수산해양학, 수산경영학, 수산양식학 등 해양수산직렬 시험과목이 전공과목으로 모두 개설돼 있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 전공수업을 모두 수강하면서 모르는 부문은 교수님 방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했던 게 합격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양식분야 등 수산산업을 첨단화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경대는 1972년 기술고등고시(현재의 5급 공채시험)에 수산직이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수산분야 공무원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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