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전북대 유태평양 씨, 동아국악콩쿠르 우승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29 1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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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 세계 알리는 소리꾼 될 것"

6살 때 흥부가를 완창했던 '국악신동' 전북대 유태평양(한국음악과 2년) 씨가 생애 처음 출전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유 씨는 최근 열린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판소리와 기악 등에서 일반인과 학생 540명이 출전한 가운데 유 씨는 '춘향가' 중 '사위 잘되라고 비는 대목'을 열창,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혼자 출전한 대회였는데 우승까지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이 이제 '국악 신동'에서 본격적인 소리꾼으로 가는 초입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소리에 정진해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리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씨는 지난해 전북대 한국음악과에 입학했으며 6세 때 흥부가를 완창했던 무대 역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이어서 전북대와 인연이 매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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