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성 변호사, 전남대 후배 위한 통큰 기부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20 2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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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받았던 도움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법과대학 1회 졸업생인 정보성 변호사가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 기부를 통해 50여 년 간의 변함없는 모교사랑을 보여줬다”고 20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김윤수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김 총장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변호사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부모님의 헌신과 주변의 고마운 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사법고시까지 합격할 수 있었다”며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후배들이 변호사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고 싶어서 학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 변호사는 40여 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정의 구현, 인권옹호, 법률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모교인 전남대에 수차례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정보성 장학금을 조성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데도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에 전남대는 2004년 정 변호사에게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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