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교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 학생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2008년 총선 때 부재자투표소 설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대구대는 대학생들의 선거문화 확산과 투표참여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내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한 것이다.
대구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재자투표가 실시됐으며 학교 정문 앞 안내소에 마련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투표소(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2부재자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를 위해 친구와 함께 투표하러 온 학생들, 부대 단위로 온 특공대 장병들, 멀리 연고를 둔 지역주민 등 다양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대구대에 재학 중인 190여 명의 장애학생들은 투표를 위해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부재자투표에 참가한 박정란 씨(지체장애·언어치료학과 2년)는 “투표를 위해 집이 있는 경주까지 가는 게 부담스러워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학교 내에 투표소가 마련된다는 소식을 듣고 생애 첫 투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대 강태원 취업학생처장은 “앞으로도 대학 내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투표참여 편의 제공을 위해 투표소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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