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이전 5년, 한국 대학 발전사 새 성공 모델로 각광”

단국대는 올해 개교 64주년이다. 단국대의 이전을 우려의 눈빛으로 본 사람들이 많았다. 서울(한남동)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함에 따른 ‘in서울 프리미엄’ 탈피로 인해 단국대 브랜드 디스카운트 현상 발생을 우려한 것이다. 결과는 기우로 나타났다. 단국대의 대학 캠퍼스 이전은 성공으로 나타나 보통 사람들의 선입견을 바꿔 놓은 한국 대학 발전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됐다. 단국대는 올해 2007년 8월 서울 캠퍼스에서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지 5년째를 맞이했다. 단국대는 캠퍼스 인프라의 획기적인 확대와 대학특성화 전략 추진, 관산학연 교류의 활성화, 입학자원의 성적 향상 및 경쟁률 강화, 대학재정의 건전화, 연구업적 상승, 약학대학 유치, 죽전캠퍼스 치과병원 개원, 대학특성화를 위한 학문 단위 조정, 행정시스템의 조정 등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단국대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 간 경쟁 심화 등 고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죽전·천안 양 캠퍼스 중복학과를 통합하는 학문단위 조정을 추진한다. 단국대는 이를 위해 2010년 11월부터 5개월간 외부 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자체적인 학문단위 조정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학문단위 조정 계획을 통해 단국대는 2013년 중복학과 통합을 통해 양 캠퍼스 91개 학과를 73개 학과로 축소해 대학의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시설투자의 집중화를 기할 방침이다.
현재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 중복돼 있는 학문분야의 캠퍼스 간 이동과 통합을 통해 죽전캠퍼스는 응용과학(IT) 관련 학문과 문화콘텐츠(CT)관련 학문 중심으로 특성화되며 천안캠퍼스는 기초과학과 생명과학(BT), 외국어 관련 학문으로 통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죽전캠퍼스에서 모집하고 있는 자연과학 분야 4개 학과(화학, 분자생물학, 응용물리학, 식품영양학)와 외국어 분야 2개 학과(중어중문학, 일어일문학)를 천안캠퍼스의 중복학과와 통합한다. 천안캠퍼스에서 모집하는 공학 분야 4개 학과(토목환경공학, 전자공학, 응용화학공학, 멀티미디어공학)와 인문학 분야 2개 학과(한국어문학, 역사학), 문화예술분야 2개 학과(시각디자인, 음악)를 죽전캠퍼스 중복 유사학과와 통합한다.
명품 스마트캠퍼스 탄생, 특성화 뒷받침할 캠퍼스 마스터플랜 발표
단국대 캠퍼스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스마트캠퍼스로 탄생한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의 특성화 추진 계획을 뒷받침할 교육과 연구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건물 신축과 함께 교육·연구환경의 완벽한 지원 체제 구축, 친환경 그린캠퍼스 완성 등을 골자로 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플랜은 죽전과 천안캠퍼스가 지난 고유의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탈바꿈할 단국대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죽전캠퍼스 마스터플랜은 특성화 정책에 따른 공간 이용효율의 극대화와 친환경 그린네트워크 구축, 미적 균형을 고려한 교통 체계·주차공간 확보 등을 방향으로 설계된다. 먼저 기본 캠퍼스 시설의 공간배치를 복지사업, 산학협력, 국제교류, 문화, 예체능, 주거생활, 복지 및 의료시설, 연구시설 등 8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관련 시설을 집중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복지시설, 산학협력관, 종합예술관, 국제관, 문화시설, 기숙사 등이 추가로 신축된다. 특히 국제교류, 연구 및 산학협력, 복지 및 의료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특성화를 뒷받침하며 개교 70주년 기념관을 신축해 대학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건물 신축이 완료되면 건물 연면적은 현재 22만8837㎡에서 48만2431㎡로 2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천안캠퍼스는 BT 및 외국어 중심의 캠퍼스 특성화와 캠퍼스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환경이 마련된다. 천안캠퍼스는 현재 구축돼 있는 생명공학 관련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세종시가 입주하면 주변 환경이 변화될 것을 감안해 새로운 학문권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행정지원, 체육, 학생주거, 외국어 및 BT교육, 호수주변 문화시설, 병원 및 BIO 연구공간 등의 권역을 설정해 건물을 신축한다. 현재 캠퍼스 중앙에 위치해 있는 운동장에는 대학의 행정지원 및 편의 제공을 위한 대학본부 및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신축이 완료되면 건축연면적은 현재 30만4548㎡에서 60만5002㎡로 2배 이상 늘어난다.
‘아바타’ 능가할 영화제작 전문가 양성,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
단국대가 21세기의 핵심 문화산업분야인 영화콘텐츠 분야의 세계 수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단국대는 지난 10월 2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을 인가받고 201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단국대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국내 최고 수준의 영화콘텐츠 분야 고급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죽전캠퍼스 서관(지하 1층·5층·6층)에 영화극장과 강의실, 사운드 스튜디오, 녹음 및 비디오 편집실, 촬영 및 편집 스튜디오 등 전용시설을 구축한다. 교수진은 김동호 대학원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현역 감독(이명세, 곽경택, 박기용, 김태용, 윤제균)과 제작자(김미희 스튜디오 드림캡쳐 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오정완 영화사 봄 제작이사, 이유진 영화사 집 대표이사 등), 해외연구인력(크리스토퍼 헌틀리, 대러 막스) 등 최고 수준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우수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면제해 주고 미국 대학에서 4주간 실시하는 단기집중영화 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비를 지원, 할리우드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수능우수자 모집인원 확대, 학생부 급간 점수 축소” <죽전 캠퍼스> 단국대 죽전캠퍼스의 정시전형은 ‘정시=수능’ 공식에 걸맞게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우수자 선발인원이 73명 늘었고 학생부 석차등급 점수도 등급 간 5점에서 2점으로 축소되는 등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교과가 1개라도 없는 자는 수능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하고, 자연계열인 정보통계학과와 건축학과는 사탐도 반영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리 ‘가’형, 과탐, 한문 점수에 5~10%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해당 영역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은 이를 활용할 만하다. |


| “정시전형 수능 반영비율 상대적으로 높아”<천안 캠퍼스>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정시전형은 학생부(교과), 수능, 실기 등을 선발 전형요소로 삼는다. 나군 일반학생은 인문·자연계열에서 학생부 20%·수능 80%를, 예능계열은 학생부 10%·수능 30%·실기 6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학생은 인문·자연계열에서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하고, 예능계열에서 학생부 10%·수능 30%·실기 60%를, 체능계열은 학생부 20%·수능 30%·실기 50%를, 태권도학과는 학생부 10%·수능 40%·실기 5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등급 간 점수가 5등급까지 5점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의 경우 유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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