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21세기 핵심 문화산업으로 꼽히는 영화콘텐츠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내년 개원 예정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 유력 인사들을 대거 교수진으로 영입하고 국내외 대학, 기업, 기관 등과 산학협력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2012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오는 21일부터 12월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첫 신입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죽전캠퍼스에 들어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는 사운드 스튜디오, 녹음 및 비디오편집실, 촬영 및 편집 스튜디오 등을 비롯한 제작 시설과 R&D 시설, 교육시설이 구축된다.
단국대는 영화제작 인력 가운데 가장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시나리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화산업 분야 유력 인사들을 대거 교수진으로 확보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단국대 석좌교수)을 대학원장으로 내정했으며, 곽경택, 이명세, 박기용, 김태용, 윤제균 등 현직 영화감독과 김미희, 심재명, 오정완, 이유진, 이춘연, 김선아 등 제작사 대표를 교수진으로 영입한다.
또 할리우드 대표적인 스토리컨설턴트인 대러 막스와 오스카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헌틀리, 우정권 단국대 교수 등 스토리텔링 전문가도 교수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산업 분야 기업 또는 기관과의 산학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단국대는 16일 오전 1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자리에서 롯데시네마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시네마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 발전 기금을 포함해 단국대 내에 상업영화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장편상업영화 제작 등에도 상당한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국대는 앞서 지난 7월에는 CJ E&M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의 채프먼대학교(Dodge College), 남가주대학교(Cinematic Atrs)와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영화공동제작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단국대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면제 등 각종 장학혜택은 물론 영화 제작, 배급, 상영 지원, 미국에서 4주간 실시되는 단기 집중 영화교육 프로그램 참가 경비 지원 등 할리우드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며 "영화콘텐츠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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