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 부활로 신천년 꿈 설계"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6-04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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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신화랑 신천년 학술세미나’’ 개최 ‘신화랑 신천년’이라는 주제 아래 대구한의대 화랑정신문화연구소, 국제문화연구소, 동양철학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학술세미나가 한국 일본 양국의 학자, 관계, 문화계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과 함께 내일 6월 5일(토)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9호관) 619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신화랑 신천년’이란 주제로, 청도군에 위치하며 2010년 후반기에 설계를 시작하여 2011년부터 건립공사에 착수하게 되는 ‘화랑정신문화원’건립에 필요한‘운영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준비이다. 기조발표를 포함하여 모두 6명의 학자와 12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화랑정신의 본질과 화랑정신의 부활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에 대한 통찰을 통해서‘화랑정신문화원’의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될 것이다. ‘화랑정신문화원’은 한국사회가 신천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신화랑 정신을 구축하여 ‘신청년 정신문화’의 메카가 될 것을 꿈꾸고 있다.

이완재 영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화랑도의 현대적 구현’주제로 기조발표를,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는‘화랑정신의 부활과 한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두 발표는 화랑정신의 본질은 무엇인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왜 화랑 정신이 요청되는가, 신화랑 정신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들에 대한 대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일본 릿쿄대학교(立敎大學校) 후카츠 유키노리(深津 行德) 교수는 ‘잔존자료에서 본 화랑제도-산악종교와 불교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후카츠 유키노리 교수는 본 발표에서 구체적인 역사적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화랑제도의 본질 규명을 시도하였다. 특히 울주(蔚州) 천전리서석(川前里書石)의 명문 (銘文) 해석을 통하여 화랑제도에는 여성의 제사 참여가 매개되어 있을 수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후카츠 유키노리 교수는‘‘선(仙)’ 사상과 불교사상의 만남(세속오계)이 대구 인근 청도군의 산 속(가슬갑사)이었던 것은 역사의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라고 하여, 청도에 ‘화랑정신문화원’이 들어서는 것은 충분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청도는 역사적 행운을 누린 지역이 되었다는 흥미로운 지적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권기찬교수와 박홍식 교수는 각각 ‘화랑정신문화원 조성 방향’과‘신화랑 정신의 현실적 구현방향-화랑정신문화원 구성과 운영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두 발표에서는 화랑정신문화원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국제문화연구소 박홍식 소장은 “이번 발표는 우리 시대에 왜 다시 화랑정신이 부활되어야 하는가, 신화랑 정신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들을 제기하여 ‘화랑정신문화원’건립을 위한 설계에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하면서 학계 등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진지한 사전준비 작업을 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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