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지도 제작, 지역 상권에 선한 영향력도
![]() |
김나영, 고지혜 학생이 '다린헤어'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여고생 티가 아직 남아있을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22.38㎡(6.8평)의 작은 미용실을 지역 명소로 만들었다. 거기에 더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 큰일을 해냈다.
‘작은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1학년 김나영, 고지혜 학생. 이들은 김남형 교수의 ‘인터렉티브 디자인’ 수업을 통해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주영프라자 1층에 자리한 '다린헤어'라는 상호의 미용실을 만났다.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광고브랜드디자인 전공에 걸맞는 전략으로 ‘다린헤어’를 혁신하는 것이었다.
지방 소도시의 무명 미용실을 ‘잘 나가는’ 미용실로 변모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것은 기존의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이미지’로의 전환이었다.
대리석 바탕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도입해 미용실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표 명함, 가격표, 홍보 배너 등 다양한 ui/ux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작업했다.
거기에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다린헤어가 의왕시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다린헤어’만이 아니라 지역 상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내손1동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지도를 제작했다. 지역 내 다양한 가맹점의 위치와 할인율을 산뜻하고 보기 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지역 주민에게 배포했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다린헤어는 개점 7개월 만에 지역 내 40-50대 층을 중심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게 됐다. 내손1동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들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6월에 시작해 거의 6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프로젝트에 투자한 두 학생은 “긍정적인 시작을 만들어내 지역 상권에 좋은 결과를 이뤘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우리뿐만 아니라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 모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
김나영, 고지혜 학생이 만든 내손1동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지도. |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