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겨울 없는 나라에서 온 유학생에 겨울옷 나눔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2-17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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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가 14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나눔 행사를 했다. 사진=경북전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전문대학교가 14일 교내 현암아뜨리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나눔 행사를 했다.


경북전문대 교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패딩점퍼, 바람막이 재킷, 플리스형 재킷, 코트 등 겨울옷 140여 점과 신발, 가방 등 잡화 20여 점을 기부했다.

경북전문대 글로벌센터는 지난 1월 입교한 스리랑카 한국어연수생 18명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옷들을 서로 번갈아 입어보며 자신의 치수에 맞게 나눠 가졌다.

강석진 글로벌센터장은 "스리랑카 학생들이 겪어보지 못한 한국의 추위에 다소 힘들어하는 것 같고 학생들이 본국에서 겨울옷을 챙겨왔지만 여벌의 두툼한 옷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우리 민족만의 고유한 정(精)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루빨리 한국과 대학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는 현재 스리랑카 한국어연수생을 시작으로 매년 6월 12월에 한국어연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신학기부터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엔지니어링과 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학위과정 유학생들은 전문기술인재가 구비해야할 실무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문 산업체에서의 실습 기회 제공 및 전공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취업경쟁력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표로 학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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