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플랫폼 기업 블루웨이브스트래티지는 AI 데이터·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아이웍스(대표 윤석원)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임 기반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기업과 교육 플랫폼 기업이 함께 새로운 형태의 AI·바이오 융합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블루웨이브스트래티지는 국제학교 개발, 학사 운영 시스템 구축, 국제 인증 대응,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교육 인프라 전반을 구축해온 기업이다. 최근 AI·바이오 중심의 미래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학령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교육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테스트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아이웍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228건 이상의 AI 모델 검증 경험과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설계·모델링·AI 에이전트까지 포함한 ‘AI 전주기(End-to-End)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NC AI가 주도하는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직원의 35%를 자폐 장애인·경력보유여성·시니어로 구성한 소셜벤처로,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ESG 모델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전 학년은 물론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판단, 편향성 인지,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중심 주제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윤리·편향성 세미나 △AI Agent 및 모델링 실습 △바이오·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 △캡스톤 프로젝트 및 실전형 AI 개발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년 수준에 맞춰 맞춤형 학습이 제공된다.
블루웨이브스트래티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 코딩 능력을 넘어, AI가 사회·교육·경제·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에이아이웍스의 사회적 가치 기반 운영 모델과 블루웨이브스트래티지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된 형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AI 데이터 라벨링·검증 과정에 취약계층 고용이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 AI 기술의 사회적 파급효과와 책임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경험하게 된다.
블루웨이브스트래티지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 능력만큼이나 기술을 책임 있게 다룰 수 있는 윤리적 리터러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수준의 책임 기반 AI 리터러시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의 선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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