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보통합 본격 논의... 양측 균형에 맞춰 위원회 구성

조영훈 | aaajoyh@gmail.com | 기사승인 : 2023-04-04 1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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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회의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교육부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을 구성해 유보통합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보통합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각자 관리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을 교육부로 일원화시켜,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교육부는 '유보통합 추진방안'에서 학부모, 교사, 운영자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5명)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위원(19명)으로 총 25명의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현장관계자 각 3명씩 총 6명, 각 연구기관에서 1명씩 총 2명, 각 학계 전문가 1명씩 총 2명을 동수로 맞춰 위촉했다. 보다 균형 잡힌 의견을 내줄 수 있는 연구기관을 특별위원으로 참여시킬 예정이기도 하다.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 간 입장이 다른 만큼 위원회 구성에 균형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업무계획(안)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경과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고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하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 기반,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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