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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지난 13일 2025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고려대학교가 지난 13일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에는 총 47명의 석림회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약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 됐다.
석림회는 1970년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00여 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단과대별 자체 기준에 따라 성적 우수자,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한다.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특별한 문화를 가진 대학”이라며 “석림회는 고려대의 깊은 유대감과 애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학제도이다. 여러분이 받은 장학금에는 교수의 깊은 사랑과 기대가 담겨있으니,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으로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이어 생명과학대학 교수 윤철원 석림회장은 “매 학기 새로운 제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기회가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여러분이 대학의 아름다운 학교 사랑과 기부의 전통을 이어가시길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민병찬 학생(법학전문대학원 16기)은 “이번 학기 석림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석림회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수님들의 학생에 대한 애정과 고려대학교 동문 간의 굳건한 결속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주신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에 기여하고 후배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답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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