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물관, ‘소록도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 전(展)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0-31 15: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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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박물관 소장 주요 상설전시유물 전시

순천대 박물관이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소록도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전을 개최한다. 사진=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순천대학교 박물관이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 순회전시 ‘소록도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록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3건 21점을 포함한 주요상설전시유물들이 전시된다.


유물들은 지난 1916년 소록도에 자혜의원이 설립된 후 강제격리 수용정책으로 섬에 갇혔던 사람들이 남긴 것으로, 소록도를 떠나 외부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 순회전시가 처음이다.


고흥 소록도 한센인들의 삶과 교육, 인권을 주제로 그들이 사용했던 생활 유품과 녹산의학강습소 유물, 4·6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등을 선보인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했던 소록도 분들의 삶이 지역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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