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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팀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 블랙라이온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 심장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ㄴ=서울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지난 17~2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 블랙라이온병원에서 ‘2022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지 연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배운 지식을 의료진들이 곧바로 현지 상황에 맞게 심장수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국내 초청 연수 이후 현지 의료진이 본국에 돌아간 지 1개월 만에 진행됐다.
현지 연수에는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김웅한 교수와 글로벌역량강화부장 곽재건 교수(서울대병원 흉부외과) 등 국내 의료진과 서울대 의대 학생 등이 참여했다.
출장팀은 블랙라이온병원 의료진과 함께 선천성 심장 수술 12건, 심중재술 9건, 50여 명의 초음파 진료를 했다. 현지 의료진의 점진적인 역량의 강화로 인해 이전에는 한국 의료진과 함께 하루 최대 2건 가능했던 수술이, 현지 의료진의 주도적인 수행으로 인해 수술방 양방을 열어 하루 4건의 수술과 3건의 심중재술이 가능하기도 했다.
또한 현지 방문기간 동안 매일 현지 의료진 약 60명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도 진행했다.
김 교수는“이번 출장 중에 심장 수술방 2개와 심장 중재술방 1개가 동시에 진행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현지 의료진의 역량이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며, 한국 의료진들의 열의도 현지 의료진들에게 큰 의미로 전달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고(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의료 상황이 취약한 나라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과 연구, 정책 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이행하고, 국제보건의료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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