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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은 입력장치를 통해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인공감각 기술이다. 기존의 상용 햅틱 기기들은 장갑 또는 전신 수트 형태로 상용화돼 있다. 하지만 너무 크거나 무겁고 피부에 전달할 다양한 자극의 공간 분해능이 떨어지거나 유선 시스템으로 인한 행동 제약이 있었다. 또한 열적 감각을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았다.
정 교수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세 크기의 냉 패치와 줄 히터(Joule heater: 정확하고 빠르게 온도를 제어하는 전기적 장치)를 이용한 신축성 피부 부착형 냉·열감 구현 인터페이스 t-eVR(Thermally Controlled Epidermal VR)을 개발했다.
아울러 냉각 모드와 가열 모드를 빠르고 전력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냉·열감 감각을 다양한 자극 패턴으로 보다 넓은 영역의 피부에 전달할 수 있고, 정확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졌다.
t-eVR 디바이스는 기존 햅틱 기기보다 더 가볍고 자유롭게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 통신 기능,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인터넷을 통한 편리한 접근성 등 다방면에서 한층 더 발전됐다.
이 기술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재활 및 원격 환자 케어 등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권위의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IF 12.779) 1월 30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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