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국내 대학 최초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공식 오픈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4-28 15: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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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가 27일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 연쌤(YonSSAM)’을 공식 오픈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농업 AI 아카이브 학습지원 통합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27일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 연쌤(YonSSAM)’을 공식 오픈했다.


연암대의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 명칭 ‘연쌤(YonSSAM)’은 대학 구성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연암’과 ‘선생님’을 결합한 표현으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AI 학습 파트너로 다가가 학습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암대는 2024년부터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왔으며, 202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공식 오픈했다. 연쌤(YonSSAM)은 단일 UI 환경에서 연암대학교의 현장 실무 중심 지식을 집약한 ‘농업 AI 아카이브’와 최신 상용 ‘생성형 AI’를 통합해 선택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형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연암대 교수진이 검증한 학습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농업 AI 아카이브’를 통해 AI의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최소화하고 답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최신 범용 생성형 AI를 병행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연쌤(YonSSAM)은 △AI 튜터(맞춤형 학습지원) △AI 어드바이저(역량 기반 커리어패스 추천) △AI 챗봇(학사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된 AI 학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학습부터 진로 설계까지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연암대는 ‘연쌤(YonSSAM)’을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 전원이 참여하는 전공 연계 AI 수업(X+AI)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는 신입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전공 교과목 ‘자랑스러운 연암인’에 ‘연쌤(YonSSAM)’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해당 수업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팀 프로젝트(AI PBL)를 수행하며, 전공 이해도와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높이고 있다.

또한, 계열별 전공 기초 교과목인 ‘축산학개론’, ‘식물학’, ‘반려동물훈련학개론’ 등 이론 중심 수업에도 ‘연쌤(YonSSAM)’을 적용하고 있다. 2026년 2학기부터는 AI 시뮬레이션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 실습과 전공 심화 과정에 이르는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2년간 총 97개 전공 교과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암대는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 스마트팜 모듈형온실 등 교내 스마트팜 클러스터에서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AI와 접목해 ‘농업 AI 아카이브’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연암대는 실증 데이터에서 도출된 학습 성과물을 지속 축적하고, 이를 대학만의 차별화된 농업 교육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교·지자체·기업까지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해 학생의 전 생애주기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농업 AI 아카이브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육근열 총장은 “27일 선보인 연암대 AI 학습지원 서비스, 연쌤(YonSSAM)은 국내 대학 최초로 농업 분야에 특화된 AI 아카이브 기반 학습지원 플랫폼”이라며,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의 서비스를 넘어 학생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밀착 지원하는 최적의 학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연암대가 축적해 온 방대한 농산업 분야 빅데이터를 AI 교육 체계와 연계해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서 AI 시대를 선도하는 차세대 스마트 농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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