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점심 차려주는 목원대 유병부 교수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0-19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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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적응 돕고 싶다” 외국인 유학생에 17년째 봉사

유병부 목원대 교수가 19일 채플 1층 식당 조리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한 음식을 그릇에 옮겨 담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손수 점심 식사를 정성껏 차려낸다. 목원대학교에서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풍경이다. 목원대 교수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는 이들은 목원대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19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유병부 국제협력처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매 학기 주 1회 채플(대학교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샘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샘터는 작고한 김성엽 무역학과 교수가 지난 2006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 생활 안정화와 선교를 목적으로 세웠다.

유 교수는 교회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유학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며 한식조리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사랑의 샘터는 이날 교회 등의 후원을 받아 10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 음료수 등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유 교수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싶어 사랑의 샘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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