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대학원생 제작 장편영화 ‘로망스’ 개봉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2-20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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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마이스터대학원 원생들이 기획, 연출, 촬영 등을 맡아 주도적으로 제작에 참여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로망스’가 오는 27일 전국 개봉을 확정했다. 문예원과 박상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사랑에 서툰 두 청춘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며, 따뜻한 감성과 유머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로망스’ 제작은 한국영상대 마이스터대학원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원생들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기획서 작성, 콘티 구성, 배우 캐스팅, 촬영 진행,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각 전공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전반적인 영화 제작을 직접 이끌었다. 연출을 맡은 한만택 감독(대학원 2기)은 “오랫동안 영화계에 몸을 담았지만 대학원에 와서 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 이 영화 제작의 시작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로망스’는 특히 한국영상대의 전폭적인 제작 지원과 더불어‘멜로망스DAO’라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통해 제작된 첫 번째 상업 영화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DAO 시스템을 활용하여 팬들과 투자자들이 투표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영화 산업의 새로운 제작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도는 역시 대학원생인 정석현(대학원 2기) ㈜필름에이픽쳐스 대표가 주도했다.

영화는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청춘들의 다양한 연애 방식을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로 담아냈으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감각을 더한 <로망스>는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망스’는 새 학기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개봉되어 연인과 친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영상대학교 마이스터대학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 마이스터대학원은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감형융합콘텐츠 계열은 영상의 다양한 장르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하여 미래에 맞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고숙련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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