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레미마카, 이화여대 개화제 부스 진행 ... 생리컵으로 지갑과 지구를 지켜요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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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섹슈얼웰니스 브랜드 체레미마카(CHEREMI MAKA)는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개화제 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체레미마카는 생리컵의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월경용품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부스를 기획했다.

이화여대 개화제는 봄학기 개강을 맞아 대학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과 한 학기의 새로운 시작을 보내게 될 재학생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축제다. 체레미마카에서 진행한 주요 이벤트인 ‘새 생리컵 줄게, 헌 생리컵 다오’는 부스를 방문하여 사용하던 생리컵을 제출하면 새 생리컵으로 교환할 수 있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생리컵이 교환 대상이며, 친환경적인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생리컵은 포궁 경부 근처에서 월경혈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착용되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생리대를 월평균 21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년간 504개의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월경용품이다. 또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올바르게 관리하면 물성이 크게 변하지 않아 월경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감소한다.

관계자는 “생리컵은 건강과 환경,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는 대안적인 월경용품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용법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문의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월경 문화를 확산되고 활동에 제약없는 자유로운 일주일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레미마카를 운영하는 펨테크(Femtech) 기업 인스팅터스는 매년 매출의 1%를 여성을 위한 비영리 단체에 지속해서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꾸준히 청소년에게 무료로 콘돔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펨테크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월경(생리), 폐경, 피임, 출산 등 여성이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상품·서비스를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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