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영종도에서 염생식물 모종 이식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6-23 14:15:14
  • -
  • +
  • 인쇄
탄소 흡수 속도 빠른 블루카본 형성…탄소 저감 효과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관계자들이 23일 영종도 씨아이드파크에서 염생식물 모종 이식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하대학교가 23일 염생식물 모종 이식 행사를 했다.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인천시설공단 등 5개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칠면초 등 7종의 염생식물 1900본을 모종 이식했다.

염생식물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갯벌 주변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은 블루카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카본은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해초 등의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블루카본의 탄소 흡수 속도는 육상 생태계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지구 온난화가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이번 염생식물 모종이식 행사를 시작으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대학이 가진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현안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