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2025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3개 챔피언 타이틀 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1-22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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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필리핀 서킷에서 활약한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도그쇼 선수단. 왼쪽에서 5번째가 한동운 지도교수.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세계애견연맹(FCI, 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주관 ‘2025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 3개를 획득하고, 각 그룹별로 72회 입상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5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위~7위의 견종들만 출전하는 대회로서, 5일 동안 총 13차례의 개별 대회(도그쇼)가 개최되고 각 대회별 BIS(Best In Show)를 선출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도그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도그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러시아, 노르웨이 등 유럽권 국가와 중국, 대만,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별 선수단 및 96종의 다양한 견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한국애견연맹(KKF, Korea Kennel Federation) 핸들러 위원회 위원과 연암대학교 도그쇼 선수단 6명(동물보호계열 2학년 홍현수 학생 외 5명)을 포함하여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연암대는 지난해 하반기 동물보호계열 재학생 6명(핸들링 동아리 소속)과 한동운 지도교수를 ‘연암대학교 도그쇼 선수단’으로 구성하고 국제 도그쇼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매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에 출전해 학생부 은상 2개, 장려상 1개 등을 수상하는 등 국제 대회 출전에 앞서 사전 준비와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연암대 도그쇼 선수단은 ‘2025 필리핀 서킷’에서 필리핀 챔피언 타이틀 3회 획득, 각 부문별 72회 입상하면서 연암대학교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선도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셔틀랜드 쉽독’ 견종으로 출전한 박유미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필리핀 챔피언 및 베테랑 클래스의 BIS 2석을 획득했으며, ‘셔틀랜드 쉽독’ 견종의 김유리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과 ‘미니어쳐 아메리칸 셰퍼드’ 견종의 최민기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은 각각 필리핀 챔피언을 수상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 견종으로 출전한 홍현수 학생(동물보호계열, 2학년)은 베테랑 클래스의 BIS 2석을 획득했고, ‘웰시코기 펨브로크’ 견종으로 출전한 김우리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오픈 클래스에서 BIG(Best In Group) 1석을 획득하는 등 출전 학생 6명 전원이 각 부문에 걸쳐 총 72차례 입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필리핀 챔피언과 베테랑 클래스 BIS 2석을 수상한 박유미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2025년 필리핀 서킷에 참가해 해외 각국의 뛰어난 핸들러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보고 교류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국내나 해외든 다양한 도그쇼 대회에 출전해 전문 핸들러로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2025 필리핀 서킷에서 연암대학교 도그쇼 선수단을 이끈 한동운 지도교수(동물보호계열)는 “국제 도그쇼 대회로 손꼽히는 필리핀 서킷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 대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큰 무대 경험을 통해 우리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학교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도그쇼 선수단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연암대학교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 최신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분야 선도 교육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앞서 나가고, 반려동물 간호, 훈련, 미용, 실험동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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