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한국기독교철학회, ‘경계 밖의 인간 무리’ 학술대회

이선용 기자 | honaudo4@hanmail.net | 기사승인 : 2023-11-06 13: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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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집단의 형태를 인문학적 담론 틀 안에서 살펴보는 시간 가져

전주대와 한국기독교철학회가 경계 밖의 인간 무리 공동 학술대회 개최했다. 사진=전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주대학교 HK+연구단이 한국기독교철학회와 “경계 밖의 인간 무리”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HK+연구단 단장인 변주승 교수와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 김종걸 교수(대전침례신학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명희(전주대)·오유석(공주교대) 교수의 사회로 1·2부에 걸쳐 총 7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1부는 ‘벌거벗은 인간군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무리’를 선택한 사람들—시민, 인민, 그리고 무리>라는 이경배(전주대)의 발표를 시작으로, <실존적 망명으로서의 난민 경험—영적, 정치적 대응으로서의 환대>라는 주제로 조영호(안양대)와 <무리, 다른 질서의 담지자—아감벤의 호모 사케르, 라캉의 여성, 율곡의 유민>으로 김동희(전주대)가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김남호(울산대), 김완종(국민대), 신응철(숭실대)이 참여했다.

2부는‘경계 안과 밖의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하나님의 경계, 인간의 경계—경계 밖 사람들에 대한 신학적 & 인류학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서혜정(글로브언약신학대)의 발표가 시작되었고, <20세기 초 재중(在中) 한인 전병훈의 이상사회론>이라는 주제로 이대승(전주대)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타자성과 환대의 의미>에 대해 손영창(한국기술교육대)이, <디아스포라, 숙명에서 사명으로>이라는 제목으로 김기현(침례교신학대)이 발표했다.

토론은 김정화(전주대), 양선진(서울시립대), 전종윤·하태진(전주대)이 맡았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국내 학술대회를 통해 ‘무리, 소환된 인간’에 효율적 접근을 위한 공통 시각과 방법론 모색을 위해, 주권 내부의 무리와 외부의 무리, 각 인간집단의 형태들을 인문학적 담론 틀 안에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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