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몽골 다르항시와 유학생 교류협력 MOU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8-29 14:13:49
  • -
  • +
  • 인쇄

국립군산대와 몽골 다르항시 관계자들이 유학생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8월 26일 몽골 제2의 도시이자 공업도시인 다르항시를 방문해 툴가(Tulgaa)다르항 시장, 몽흐에르데네(Munkh-Erdene)부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유학생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zzuni 내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 기반 조성을 통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적으로는 한·몽 간 우호적이고 친화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르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군산대에서는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최명훈 국제교류교육원장이 공식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르항시가 중점 추진 중인 ‘백투다르항(Back to Darkhan)’ 프로젝트의 경우 국립군산대에서 선진 기술과 학문을 습득한 다르항 출신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후 고향으로 돌아가, 고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제도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국립군산대에서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우수한 연구 역량,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장학제도를 제공해 ‘백투다르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중소도시 특유의 안정된 학업 환경과 저렴한 생활비 등은 유학생 유치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국립군산대는 오는 2026년부터 다르항시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몽골 유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군산의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적 특성을 살려 그린에너지,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의 산학협력 기반 융복합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다르항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군산대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식에서 “다르항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르항시가 기대하고 있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몽골의 국가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셀렝게주를 방문해 르하그바둘지(Lkhagvadorj)셀렝게 주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르하그바둘지 주지사는 국립군산대와의 재직 공무원 연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히며, 향후 셀렝게 지역 발전을 위한 에너지 산업 및 AI 기반 첨단 과학기술 협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