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교직원들 나서 캠퍼스 깨끗하게...'합동 플로깅'

조영훈 | aaajoyh@gmail.com | 기사승인 : 2023-08-23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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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캠퍼스 주변 미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캠퍼스와 주변을 돌며 ‘개강맞이 플로깅'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에는 ‘에코인사이트’, ‘캠환사’(캠퍼스를 환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린워커스’ 3개 교직원 동아리와 부속기관인 온라인평생교육원 환경 학습동아리(그린ON평원) 직원들도 합류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교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서 만든 쓰레기 가방을 만들었다고 한기대는 밝혔다.

 

직원들은 통상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 교내 현수막을 수거, 쓰레기를 담는 대형 백 30장을 만들었다. 15명의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교내 스터디 공간 등에 모여 현수막 재단 및 세탁소 재능기부 협조를 통한 재봉틀 바느질, 주머니 끈 만들기 등 일명 업사이클링 작업을 하고, 재학생들과 함께 교내를 돌며 현수막으로 만든 쓰레기 가방을 들고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활동은 교외로까지 이어졌다. 천안시 북면 벛꽃축제 이후인 4월 19일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백을 들고 플로깅을 했으며, 행사 후 남겨진 일부 장식물을 발견해 천안시에 환경정비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2학기 공식 개강을 하는 28일(월)에도 같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기대는 밝혔다.


 학습동아리 공동 환경캠페인 활동에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최진아씨는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습동아리간 열정과 지혜를 모아 켐페인을 벌이게 됐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에도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에 선후배 직원분들이 적극 공감해주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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