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가 국제아시아학술대회를 연다.
경북대는 16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아시아학회(AAS)의 국제아시아학술대회를 오는 24~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지난해 초 국제아시아학회 유치 공모에 응모해 세계 유수 대학과의 경쟁을 뚫고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국제아시아학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5500여명의 연구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2월과 6월 미국과 아시아 각국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동하는 아시아: 기억, 보존과 기록'이라는 대주제 아래, 세계적 석학 초청 기조연설, 5개의 지역분과회의, 3개의 스페셜 라운드테이블 및 1개의 스페셜 강좌, 3개의 필름 페스티벌로 열린다.
이 중 가장 중심 분야는 전 세계 47개국 1200여명의 학자가 발표·토론·좌장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학술토론회로, 5개의 지역분과에서 세부 주제에 따라 274개의 패널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논문의 발표와 토론 이외에 세계적 석학 초청 기조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석좌교수이자 영국학술원의 한국인 최초 회원이자 인류학 권위자인 대구 출신의 권헌익 교수가 ‘한국전쟁 1951~1953년 기억하기’를, 프랑스의 석학으로 동서비교철학의 권위자인 프랑수아 줄리앙 교수가 ‘문화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우리 세대의 화두’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이밖에 소규모 영화제(Film Festival)도 진행해 흥미를 더한다. 학회 첫째 날에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제작한 강제규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한국의 우경훈 감독과 영화 ‘직지코드’를 제작한 캐나다의 대이비드 레드만 감독이 직지코드 제작기를 “Dancing with Jikji”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영화 직지코드의 상영과 더불어 데이빗 감독이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청중들과 질의 응답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