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아시아 태평양 전쟁과 한국전쟁의 경험과 기억’ 학술대회 열어

김진수 | kjlf2001@dhnews.ac.kr | 기사승인 : 2023-02-06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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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이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전쟁과 한국전쟁의 경험과 기억'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김진수 기자] 순천대학교는 인문학술원이 지난 3일 ‘아시아 태평양 전쟁과 한국전쟁의 경험과 기억’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정형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과 허은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경험과 기억 ▲한국전쟁의 경험과 기억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중일전쟁 개전 시기 일본 육군의 대외 전략과 미중관계 ▲화중취율(火中取栗) : 미국 국회와 저널의 ‘파나이 호’ 사건에 대한 토론 ▲오키나와 전쟁의 기억과 일본 복귀 운동의 변용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미국의 오렌지작전 ▲만주국 패망 전후 일제 식민당국의 동태와 사회 분위기: 만주국 관계자 및 목격자들의 전쟁 기억을 중심으로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미국에서의 한국전쟁 기억하기 ▲순천, 여수의 인구 변화와 여순사건 ▲냉전 속의 열전 -여순사건 직후 군의 진압 작전을 중심으로 ▲여순사건과 농지개혁, 그리고 지역의 경험 ▲한국전쟁 발생 전후, 한 석유상의 경험과 기억 ▲만들어진 反美 - 북한의 ‘신천학살’ 책임 주체의 변경과 이유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민교(동국대), 김지훈(성균관대), 김미영(도시샤대), 전경선(신라대), 양홍석(동국대), 남호현(순천대), 정찬대(성공회대), 박광명(동국대), 김태우(한국외대), 류승주(북한대학원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쟁 당시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이 어떠한 정치적 과정을 밟아 기억으로 재현되는지를 다루고 기억이 기억으로서 상기되는 과정을 통해 국가형성과 동아시아 냉전 체제 구축 과정을 포착한 자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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