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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회장.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제27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장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대교협은 7일 오후 4시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장제국 회장의 취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이 가지고 온 대학 재정의 피폐를 정상화시키고, 인구정책의 실패가 초래한 지방소멸과 지방대 붕괴를 막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OECD 수준의 고등교육 재정 확보와 대학의 자율성 보장, ▲지역대에 대한 과감한 정부 지원 건의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다수의 대학이 고질적인 적자 재정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과 지역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겨 중앙집권적이고 국가주의적인 교육정책에서 탈바꿈하려는 현 정부의 RISE(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맞춰 대교협을 이끌겠다는 소신으로 풀이된다.
장 회장의 취임식은 엔데믹 상황이 아님을 감안해 신·구회장단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신임회장단 이진숙 부회장(충남대 총장)과 김승우 부회장(순천향대 총장), 장영수 부회장(부경대 총장), 구회장단 홍원화 회장(경북대 총장)과 정진택 부회장(전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축사는 대교협 전임 회장으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등이 한다.
한편 장 회장은 학계에서 한국·일본 관계의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로, 1964년 출생해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게이오대에서도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과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의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장, 현대일본학회 회장, 주부산 헝가리명예대사, 아시아대학 총장포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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