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제2회 체코·슬로바키아어과 말하기 대회’ 개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3-11-20 15: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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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슬로바키아 공화국 등 언어권 대사관들과 협력 관계 유지

한국외대가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슬로바키아 공화국 대사관 공동 제2회 체코·슬로바키아어과 말하기 대회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어과가 지난 6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206호에서 제2회 체코·슬로바키아어과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 이반 얀차레크(Ivan Jančárek) 신임 대사, 주한 슬로바키아 공화국 대사관 얀 쿠데르야비(Jan Kuderjavý) 대사와 미할 에마노프스키(Michal Emanovský) 체코문화원장이 직접 한국외대를 방문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제2회 말하기 대회는 체코·슬로바키아어과 음악동아리 ‘본보니’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대회 주제인 ‘나의 꿈’에 대해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 발표했다.

이반 얀차레크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배우기 쉽지 않은 체코어를 전공 언어로 선택하고, 대회에 참가한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탄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주한 슬로바키아 공화국 대사관 대사 얀 쿠데르야비는 “학생들의 꿈이 돈으로 대표되는 물질만능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꿈을 꾸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또한, 학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생소한 언어로 대회에 임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띤 경연 결과, 대상의 영예는 저학년 부문 차정민(23학번), 고학년 및 슬로바키아어 부문 유은지(22학번)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선비 교수는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언어의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언어역량을 진작시킬 수 있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이 확대되어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슬로바키아 공화국 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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