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 인사·조직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단순한 인력 배치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조직설계' 능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실무자가 여전히 과거의 관행과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조직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직무 분석과 정원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3월 12일(목)~13일(금) 양일간 「직무중심 조직관리(진단·정원·직제) 역량향상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HR 담당자가 갖춰야 할 핵심 직무 역량을 심화 배양하기 위한 '실무 마스터 과정'이다.
본 과정의 핵심은 '직무·정원·직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프로세스를 실무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그간 막연하게 느껴지던 조직진단을 기능과 직무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조직 재구조화 방안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집중 학습한다.
커리큘럼은 현업 적용이 가능한 실무 스킬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일 차에는 기능별 업무현황 분석, 중복·단절 기능 발굴 및 재배치, 조직진단 3요소(기능·직무·정원) 활용법 등 '진단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2일 차에는 업무량 조사(RACI) 기반 정원 산정, 직무가치 분석을 통한 정원 배분, 직무·보수·성과 연동 HRM 체계 설계 등 심화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은 현직 직무급 평가위원 2인과 공공기관 조직관리 전문 노무사로 구성되며,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평가 대응을 넘어, 인사·조직 담당자가 '조직개발(OD)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논리와 데이터로 조직을 설득하고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실무자라면 적극적인 참여를 권한다.
한편,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이번 과정 외에도 공공기관의 직무 중심 운영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직무급 설계, 성과관리 체계 구축, 조직문화 혁신 등 인사·조직 전반에 걸친 심화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 HR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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