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10명 월 30만원씩 1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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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오른쪽) 경상국립대 총장과 이상명 남양육영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재)남양육영재단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에서 기부증서를 펼쳐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장학재단인 남양육영재단이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는 남양육영재단이 이같이 발전기금을 기부해 지난 17일 가좌캠퍼스에서 ‘남양육영재단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약정식에는 남양육영재단에서는 이상명 이사장과 김용명 이사, 박경자 이사, 김태규 이사, 홍성탁 감사 등 5명이, 경상국립대에서는 권순기 총장과 김곤섭 연구부총장, 남태현 대학원장, 권선옥 학생처장 등 20여명이 각각 참석했다.
남양육영재단은 경남 사천(옛 삼천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남양저축은행(옛 남양상호신용금고)을 창업한 고 경인 이두정 회장이 지난 2003년 6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남양육영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국립대 기초의학 전공자 중 추천받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다 2022년 2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8400만원을 기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대학원생 10명(월 40만원씩 1년)과 학부생 10명(월 30만원씩 1년) 등 모두 20명 대학생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석박사통합과정 2명과 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3명을, 학부에서는 인문대학 2명과 자연과학대학 2명, 공과대학 4명, 융합기술공과대학 2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상명 남양육영재단 이사장은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에서 학생들에게 “모교를 사랑하십시오.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십시오.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고 이두정 회장님의 인생역정을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 배웠다"며 "가난을 극복한 입지전적인 삶과 뚜렷한 목표를 향해 중도에 꺾이지 않는 마음도 배웠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이룩한 사회적 성공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역사회의 후배들을 위해 쓰는 것을 보고 깊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이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온 마음을 다해 장학사업에 매진하시는 이상명 이사장님의 정신은 우리 모두 본받아야 할 개척정신에 닿아 있다”며 “남양육영재단이 추구하는 정신, 곧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를 돕’기 위해 경상국립대 모든 가족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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