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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학당체. 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
26일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세종학당체는 지난 3월 재단이 한컴그룹 윤디자인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각 기관이 디지털시대에 서체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어·한글문화 보급을 위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이번 개발된 세종학당체는 세종학당 제목체와 세종학당 본문체 2종으로, 한글 쓰기의 뼈대가 되는 바탕체 형태로 서체구조를 설계해 한글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이 쉽게 사용 가능한 서체다.
서체 2종의 글줄(글을 가로로 읽을 때, 글자를 읽는 가상의 중심 기준선)과 굵기를 다르게 해 사용목적에 따라 쓰도록 했다. 제목체는 굵기가 두껍고 글줄이 위쪽에 자리하고 있어 주목도를 높이고, 본문체는 굵기가 얇고 글줄이 중간 위쪽에 있어서 가독성을 높이는데 적합한 용도로 개발됐다.
또한 윤디자인그룹은 자사 서체 플랫폼인 폰코에 세종학당체를 한글나눔서체로 등록해 서체 개발 취지와 특징을 보다 자세히 홍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누리집에 세종학당체 2종을 탑재해 누구나 무료로 세종학당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페이지에서 직접 서체로 글쓰기 체험도 가능하다. 세종학당재단 누리집(재단소개→기관개요→세종학당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재단의 공익적 이미지를 담은 세종학당체를 배포하게 돼 뜻 깊다”며 “세종학당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재단의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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