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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주최한 ‘제8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의 대상 수상작. 왼쪽부터 초등부 대상 여정민 학생, 중·고등부 대상 황재영 학생, 일반부 대상 최필순 씨의 작품. |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기념해 지난 7~9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 의사의 유묵 가운데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해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五老峰爲筆三湘作硯池靑天一丈紙寫我腹中詩’(오노봉위필삼상작연지청천일장지사아복중시)를 출품한 최필순 씨, 중·고등부 대상은 ‘欲保東洋先改政界時過失機追悔何及’(욕보동양선개정계시과실기추회하급)을 출품한 무학중 황재영 학생, 초등부 대상은 ‘산은 높지 않으나 수려하고~’를 출품한 효성초 여정민 학생이 차지했다.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200여 점은 사형 선고일인 1910년 2월 14일부터 순국한 3월 26일 사이에 모두 쓰였다. 유묵을 통해 그의 동서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상심을 지켜볼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의 장녀 안현생 여사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인연을 뜻깊게 생각해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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