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화재 위험 없고 수명 긴 이차전지 기술 개발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0-20 1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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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묵 교수팀, 수계아연 이차전지 수명 연장 첨가제 개발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카카오 먹통’ 사태 등으로 배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최원묵 교수(사진)와 황해길 박사 연구팀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있는 리튬 이차전지를 대체한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원묵 교수 팀은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지안펭 마오(Jianfeng Mao) 교수,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 핀화 라오(Pinhua Rao)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차세대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키는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했다.


수계아연 이차전지는 화재 위험성이 적고, 풍부한 저장량으로 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물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 특성상 아연 전극의 부식과 함께 전지 수명이 떨어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최 교수팀은 아연 전극 표면에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는 수계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함으로써 수명 향상의 새 방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1% 정도의 소량 첨가제로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 29.698) 10월 13일자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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