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여러 국가 대사관과 글로컬대학 ‘협력’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7-25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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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왕국·카타르 대사 등 잇달아 만나 협력 추진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20일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를 만나 전북대와 모로코왕국 대사관 간 교류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10월 본 선정을 위해 가칭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여러 국가의 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위원회’ 산하에 지역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로컬자문위원회와 해외 유수 대학 총장 및 여러 국가 대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폭넓은 교류 확대와 자문 등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최근 모로코왕국 대사와 카타르 대사를 잇달아 만나 전북대 글로벌자문위원회에 참여를 요청하고, 이 국가의 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도 긴밀히 논의했다.

양 총장은 지난 20일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를 만나 전북대와 모로코왕국 대사관 간 교류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를 통해 전북대와 모코로왕국 대사관은 과학 분야에서 양국 대학 간 복수전공과 교환학생 및 장학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공동 연구와 양국 대학 간 학회 및 세미나 기획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대학에 한국어학당와 아랍어학당을 각각 개설하고, 모로코와 한국에 언어 및 문화체류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언어와 문화적 측면의 교류협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는 전북대 글로컬대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해 오는 10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본 지정을 물심양면으로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총장은 7월 21일 칼리드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를 만나 카타르 국립대학과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팜과 신재생에너지, 식량안보, 배터리,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교류에 뜻을 같이 하고, 점진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벌자문위원회를 더욱 확대하고 가능도 강화해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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