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충주성심학교서 ‘AI 에듀테크 특수교사 연수’ 운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2-24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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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특수교육 융합으로 포용적 미래 통합교육 설계

국립한국교통대가 충주성심학교에서 ‘찾아가는 AISW 미래학교 방문형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국립한국교통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월 23일충주성심학교에서 ‘찾아가는 AISW 미래학교 방문형 교원 연수(이하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주성심학교의 청각장애 교사와 특수교사를 포함한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미래학교 모델을 공유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수는 국립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의 특강으로 운영됐다. 김인숙 원장은 ‘특수교육 분야 AI 에듀테크의 진화와 최신 동향’을 주제로 생성형 AI, 실시간 자막과 음성인식·번역 기술, 시각·청각 정보 접근성 향상 도구, 이미지 설명 AI, 맞춤형 학습 시스템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AI 기술이 감각적 제약을 보완하는 도구로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의 교육 격차는 ‘장애 여부’가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주성심학교 이수정 교장은 “학기 시작을 앞두고 전 교직원이 함께 에듀테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특수교육 현장은 다양한 학습 조건을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포용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며 “AI 에듀테크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물론 모든 학생의 학습 참여와 잠재력 확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 ‘일렉버스랩’, 가상형 ‘메타랩’으로 구성된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운영하며 충북 지역을 넘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AI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포용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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