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경기북부 AI·디지털 거점센터 개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10-12 10:44:59
  • -
  • +
  • 인쇄

경복대가 경기북부 AI·디지털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수도권 단독형 사업단으로 선정된 경복대학교가 경기북부 AI·디지털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복대는 전공과 AI를 접목한 교육과정 혁신은 물론, 대내외 서비스 영역에 생성형 AI 기술을 전면 도입함으로써 미래형 대학교육의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경복대 경기북부 AI·디지털 거점센터 개소식은 교육부의 2026학년도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대학의 역량을 집결해 AI 및 디지털 직업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58개 사업단 중 엄격한 평가를 거쳐 총 24개 사업단, 35개 전문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복대는 수도권에서 독보적인 교육 역량과 산업 연계성을 인정받아 단독형 사업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복대는 향후 2년간 국고 지원을 바탕으로 전 학과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 첨단 실습 환경 고도화, 지역 산업체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 확장을 다각도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북부 AI·디지털 거점센터는 경복대가 구축한 첨단 AI 교육·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교육부터 실습, 역량평가와 인증까지 연계하는 지역사회 개방형 교육 거점이다. 센터는 AI 기초역량실, AI 몰입형 미디어실, AI 응용혁신실 등 특성화된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가장 큰 차별성은 단순히 AI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가 실제로 습득한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간다는 점이다. AI 기초교육부터 전공과 AI를 융합한 X+AI 교육, 현장문제 해결형 프로젝트까지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이수와 역량평가 결과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기준에 따른 디지털배지 인증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AI 활용능력과 직무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직무 및 경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재학생만을 위한 대학 내부 교육시설이 아니라 산업체 재직자, 지역주민, 성인학습자는 물론 초·중·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AI 교육공간을 지향한다.

경복대는 교육과정의 혁신과 더불어 대학의 행정 및 정보 서비스 전반에도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시적인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축했다.

전지용 총장은 "이번 거점센터는 학생들이 24시간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실습 센터에서 직접 실력과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인간이 주도적으로 통제하고 활용하는 AI 자동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이수하여, 취업 시장과 사회 진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