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에서 실무교육·학사학위 동시에 받는 제도 주목

조영훈 | aaajoyh@gmail.com | 기사승인 : 2023-05-18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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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졸업생들 취업사례 공개
 삼정 KPMG 회계부 문현정 씨.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먼저 밟은 졸업생들의 취업 사례를 18일 공개했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네이버 UX/UI 설계 담당 디자이너 정직원 입사한 이은비씨는 경인여자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에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후 2020년 전공심화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닦은 바 있다.

삼정KPMG 회계직으로 이직을 성공한 문현정씨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서경영학과를 졸업해 이후 비서경영학과 전공심화과정를 밟았다.

수상실적도 이어졌다.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이던 손혜주 학생은 '지표 Landmark' 라는 작품으로 서울국제실험영화제에서 ‘중운 어워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공심화과정 졸업자의 취업률은 78.1%로 일반대학의 취업률 64.2%를 상회한다.

2008년 도입된 전공심화과정으로 올해 초까지 약 12만 명의 인재를 배출해 사회 각 영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크게 발휘하고 있다고 전문대교협은 평가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공심화과정은 기업의 전문대학생 채용 인식 변화와 신규 채용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전문대학은 전문기술인재를 더욱 양성하여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자기 발전에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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