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산학협력단이 약물 전달이 가능한 고기능성 스포츠 테이프 개발 협력을 위해 ㈜티엔테크와 「스포츠 테이프용 아크릴계 점착제 제조 기술(노하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피부맞춤형 의료용 점착제 개발 기술’이 스포츠 및 의료용 테이프 전문기업인 티엔테크에 기술이전 돼 스포츠 테이프 산업에 기능성 특화 제품으로 사업화될 전망이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약물 전달이 가능한 고기능성 스포츠 테이프 개발 협력을 위해 ㈜티엔테크와 「스포츠 테이프용 아크릴계 점착제 제조 기술(노하우) 기술이전 계약」을 3일 오후 교내 산학협동관 8층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PNU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연구성과 발굴과 연구자-수요기업 간 매칭 및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부산대 산학협력단의 단계별 맞춤 지원에 따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정일두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인체 유해성분이 없어 발진과 같은 피부 질환의 발생 없이 남녀노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포츠 테이프 내 근육 통증을 억제 및 완화하는 약물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차별성을 가진다.
현재 스포츠 테이프 점착제는 미국 및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해당 기술이전을 통해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두 부산대 교수는 “오랜 기간 수행했던 고기능성 점착제의 연구개발이 기술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대학과 지역기업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티엔테크 최승원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할 수 있게 됐다”며 “5년 이내 3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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