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RISE LCA사업단, ‘외국인 친화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성료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2-26 1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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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언어·디지털 리터러시 통합 교육으로 지역 정착 기반 마련

김천대 RISE LCA 사업단에서 운영한 ‘외국인 친화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김천대학교 RISE LCA 사업단에서 운영한 ‘외국인 친화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 사회와 직장 문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무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문화 적응 기초교육 ▲한국어 기초교육 ▲컴퓨터 기초교육 등 3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뉘어 3일간 총 27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사례 기반 토론, 문화 갈등 상황 롤플레잉, 현장 매뉴얼 기반의 한국어 실습 등 체험형 활동을 강화하여 학습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비가일(30세, 푸에르토리코)은 “아직 한국에서의 실질적인 근무 경험은 없지만, 평소 관심이 많았던 마케팅 분야나 서비스업으로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꼭 해보고 싶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한국인의 정서와 특유의 직장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한국어를 사용할 때 실수하기 쉬운 유의점들을 배우고, 실제 업무에 유용한 웹사이트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제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상민 LCA사업 책임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과 ‘직무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건강, 치유, 돌봄, 안전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 영역에서 이들이 언어적 장벽이나 문화적 이질감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앞으로도 김천대는 LCA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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