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정책 재검토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5-09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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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정상화 공론화 위원회’ 구성…운영 시작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가 2012년부터 10여 년간 유지해온 반값 등록금정책에 대한 효과와 문제 등을 본격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등록금 정상화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시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239만원 수준으로서 서울지역 사립대 평균 773만원의 1/4, 국립대 평균 414만원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시립대의 반값 등록금 정책은 그동안 그 효과 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최근 서울시의회의 예산 100억원 삭감 등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서울시립대는 반값 등록금 재검토에 앞서, 재정확충 자구노력을 전개함은 물론, 반값 등록금 시행이후 대학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방안에 대해 정책연구와 재학생.학부모.졸업생.학교관계자.일반시민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조사(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교직원, 시민 각 200명 총 1,000명) 결과 등록금 상향필요 46.3%, 현행유지 47.9%로 이해당사자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어 폭넓은 공감대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 등록금 정상화 공론화 위원회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는데, 학내위원 5명, 관계위원 8명, 외부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8일 대학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킥오프 회의가 진행됐으며, 그동안 이루어진 정책연구결과 및 설문조사 결과와 그동안의 자구노력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다음 회의는 6월 9일 예정이며, 서울시립대 등록금에 대한 현행유지와 인상 필요 등 상반적인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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