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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김진수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KAIST-KT 공동연구센터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를 연다고 6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역사나 문학 등의 연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관점으로 인문학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과 인문학의 융합연구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나흘 간의 전일제 강의와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한다. 겨울학교에서는 석사급 이상 연구 조교 7명이 실습 교육을 돕는다.
2023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는 KAIST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가 주최하고, 고려대 디지털인문센터, 서울대 인문대학이 협력한다. 디지털인문학 분야 석학들이 강연하고 대담회를 여는 심포지엄을 연계한다.
역사분야는 허수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가 ‘토픽 연결망 분석으로 ’개벽‘의 논조 변화를 다시 보기’를 교육하고, 김광림 고대문명연구소 문명연구팀 연구원이 ‘헤드 퍼스트(Head First) 디지털 역사학’을 맡는다.
문학분야는 최운호 목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거리재기와 정렬로 고전문헌 분석하기’를, 정서현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와 김병준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 연구교수가 ‘데이터로서의 문학: 텍스트 정량분석의 잠재력’을 맡아 각각 교육한다.
공통과정으로 디지털 인문학과 관련된 공공데이터 활용, 메타데이터, 리뷰 논문 작성하기’ 등의 과목도 개설된다.
13일에는 ‘디지털인문학: 포스트 AI 시대를 위한 융합전략’을 주제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겨울학교에서 수행된 대표 프로젝트를 첫 번째 세션에서 발표해 역사학과 문학 연구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융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발간해 인공지능(AI)과 인문학 간의 융합 연구와 교육을 강조한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발제가 이어진다.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정병호 고려대 문과대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 대담도 연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인문학의 사례 및 새로운 관점을 짚어 보기 위해 아이-스쿨(Information School)의 세계 컨소시엄 의장을 역임한 성균관대 오삼균 명예교수가 ‘아이-스쿨의 융합 전략과 디지털인문학 전략’을 강의한다. 유럽 디지털인문학을 선도하는 헬싱키 대학의 ‘HELDIG 연구센터’를 함께 소개한다.
서울대 이은수 교수가 우리나라 디지털인문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주관 대학의 공동 메시지를 발표한다. 맹성현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 센터장이 폐회사를 통해 포스트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융합전략을 정리할 예정이다.
13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디지털인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AIST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 홈페이지(https://dhcss.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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