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바이올린·첼로 ‘아트살롱’…음악으로 만나는 공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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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교양아카데미 특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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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는 ‘거대한 연결 속의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 사회의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핵심 화두는 ‘공존’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현명한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라 부르지만, 최 교수는 다른 생명을 밀어내고 자연을 파괴하며 스스로 살아갈 터전마저 위협해 온 인간이 과연 진정으로 현명한 존재인지 질문을 던진다.
학자로서 반세기 가까이 자연과 생물을 관찰해 온 최 교수는 자연계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생물들의 비결이 치열한 경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인간은 오만과 자만을 내려놓고, 다양성과 공존을 추구하는 인간, 즉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로 거듭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호남대 이수영 교수가 진행하는 작은 음악회 ‘아트살롱’도 열린다. 첫 아트살롱은 ‘공생의 소리: 함께 울릴 때 완성되는 음악’을 주제로 최재천 교수의 강연이 전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세 악기의 조화로운 선율로 풀어낸다.
호남대 교양아카데미는 ‘AI시대의 교양’을 주제로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석학 6명과 함께하는 렉처 시리즈를 운영한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3일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이 채울 수 없는 결핍, 고전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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