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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용철 교수, 정재훈 박사과정생. |
스트레스나 불쾌한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면 KOR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해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증상은 KOR이 활성화하면서 연쇄적으로 활성화되는 단백질의 신호전달경로와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 김 교수연구팀은 수용체의 세부적인 하위기전을 조절해 KOR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약물 개발을 제안했다.
김 교수연구팀은 파이라졸로이소퀴놀린 코어 스켈레톤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화합물의 설계와 합성으로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KOR의 활성도를 낮추는 역작용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역작용제는 수 나노몰(9.33 nM) 수준의 저농도 투여로도 KOR과 b-아레스틴의 결합을 현저하게 억제함으로써 KOR의 활성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KOR의 활성도를 낮추는 역작용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현재 사용되는 우울증 치료제를 보완할 신약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의약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시널 케미스트리’에 4월 13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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