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배진우 교수연구팀, 비틀고 늘려도 되는 '전기변색소자' 개발

조영훈 | aaajoyh@gmail.com | 기사승인 : 2023-07-12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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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피부나 스마트 옷 등에 활용 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배진우(왼쪽) 교수와 오승주 박사과정.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한국기술교육대는 배진우 교수연구팀이 비틀거나 접고 늘려도 성능을 유지하는 고탄력 전기변색 소자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투명하면서도 자유자재로 늘어날 수 있어 전자 피부나 스마트 옷 등에 활용될 것으로 한기대는 기대했다.

 

 차세대 내수성·고투명·고신축성 디스플레이. 사진=한기대 제공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폴리염화비닐(PVC) 고분자 기반 전기변색 이온젤과 투명전극을 이용해 낮은 전압으로 색과 투과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일체형 전기변색이온젤 기반 고유연·고신축성 전기변색소자’로 정의될 수 있다.

 

기존 전기변색 소자는 신축성이 없고, 온습도 환경에 따라 성능이 저하된다는 단점을 가졌지만, 배진우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고 한기대는 밝혔다.

 

배 교수는 “단순한 구조 및 간단한 제작과정을 통해 고성능의 신축성 전기변색소자를 구현했다”며, “향후 전자피부(e-skin), 스마트 옷, 스마트 위장술 등의 차세대 웨어러블 다바이스와 신축성 투명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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