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 2배 확대

문차영 | cyanoeg@gmail.com | 기사승인 : 2023-03-30 10:06:07
  • -
  • +
  • 인쇄
지원인원 기존 68만5000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
4월 내 참여 대학 모집 공고 및 선정 추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대학저널 문차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 13일 올해 참여 41개대를 선정, 연간 식수인원 68만5000명을 지원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업 미참여 대학 학생들과 한정된 끼니 수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사업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9일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원 인원을 68만5000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중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관리와 홍보도 강화한다. 지원 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부실 식단을 방지하기위해 현장점검과 학교·학생 간담회 개최 및 설문조사 등 현장 밀착형 관리를 추진하고자 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는 최근 고물가 등 영향으로 인한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춰 청년 세대의 고충을 보듬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미래 세대의 쌀 소비량을 늘려 쌀 수급 균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차영
문차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