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D프린팅 가능한 금속복합재 분말 개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6-13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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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인 우주항공, 모빌리티용 첨단합금에 응용 기대

개발된 분말기술의 개념도.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3D프린팅으로 제작이 어려웠던 금속복합재 분말이 개발돼 우주항공, 자동차, 국방 등의 첨단소재 기술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류호진 교수 연구팀은 신소재 합금 및 금속복합재 개발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분말을 생산하는 분말 표면 제어 및 강화 이식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김재준 박사), 한국재료연구원(김정환 박사, 이동현 박사)이 참여했다.

류호진 교수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을 비구형 고강도 알루미늄 분말에 적용하여 고강도 알루미늄/탄화붕소 금속 복합재 분말의 강화재 첨가량을 자유롭게 제어한 후 3D 프린팅을 수행했다.

이렇게 3D 프린팅된 복합재는 기존 소재 대비 90% 향상된 강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돼 연구팀은 자유로운 형상의 적층 제조가 가능한 고성능 복합재를 제조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개발된 기술을 이용한 3D 프린팅용 알루미늄 금속 복합재 개발 연구는 자동차, 무인기 등의 경량 모빌리티,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등에 대한 활용성을 인정받아 생산제조 분야 상위 1% 저널인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에 게재됐다.

류호진 교수는 “향후 사용후핵연료 저장 소재, SMR 원자로 부품, 핵융합 대면재 및 구조재 등의 연구에,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활용되면, 적층제조 기술을 통한 첨단 에너지 소재부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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