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교육 역량을 통해 ‘취업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선 코리아텍
차별화된 교육 역량을 통해 ‘취업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선 코리아텍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2.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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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명문 강소대학] 코리아텍

알리미 공시 취업률 80.2%로 전국 최상위권 기록
학생과 기업, 대학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IPP 제도 최초 도입
“IPP센터, 질 높은 취업 여건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창의·융합 인재로서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코리아텍은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 명문 강소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인 취업 여건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장기현장실습제도)’, ‘랩(lab) 취업멘토링제도’ 등 체계적인 교육 혁신을 이뤄 취업 선순환 체제를 구축했다. 그 결과 코리아텍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독보적인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 차지
취업의 질적 수준도 압도적…취업유지율 ‘우수’

코리아텍의 취업률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매년 취업률 1~2위를 차지해온 코리아텍은 올해 1월 11일 대학알리미 공시(2017년 12월 31일 기준)에서도 80.2%의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국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6%인 점을 감안하면, 코리아텍의 취업률은 상당하다. 취업대상자 833중 668명이 취업한 결과다.

특히 코리아텍의 취업률은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취업률 분포를 보면 ▲대기업 및 중견기업 33.4% ▲국가 및 공공기관 23.7% ▲중소기업 36.7% ▲기타(해외취업 1.2%, 프리랜서 1.3%, 창업 0.7%, 비영리법인 0.6%) 3.7%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이 59.4%에 달한다. 1년간 취업유지율(2017.12.31.~1년간 취업 유지)도 87.4%로, 전국 대학 평균 80%보다 7.4% 높게 나타났다. 코리아텍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 또는 전공에 적합한 직장에 취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화된 공학교육모델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취업률 1위의 원동력은 코리아텍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을 5:5로 균형 있게 편성해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을 통해 직접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 해결능력과 전공실무능력을 충실히 배양할 수 있다. 또한 전체 100여 개의 LAB(실습실) 운영, 체계적인 장기현장실습제도(IPP)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처럼 코리아텍에서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국내 최초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 도입
IPP 통해 기업과 대학 서로 ‘윈-윈’ 효과 실감

명실상부 ‘취업률 우수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한 코리아텍. 여기에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인 IPP의 역할이 크다. IPP는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이수하는 제도다. ‘최신 산업 동향 및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IPP는 대학교육을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IPP센터에서는 IPP제도를 활성화해 학생과 기업, 대학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IPP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코리아텍은 IPP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 간 미스매치 해소 ▲재학생 실무능력과 취업률 향상 ▲청년실업 문제 해소 등에 기여하며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졸업 전에 현장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건 매우 유익한 일이다. 코리아텍 IPP는 정규 학사과정 안에 포함돼 있는 제도로 학점이 인정되며 인턴 기간에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받는다. 매년 재학생 300명 이상이 산업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IPP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곧 청년 고용률 향상과 채용연계 학생이 증가하는 형태로 이어진다.

또한 IPP 참여 학생들은 기업체에서 정당한 수당을 받고 실습을 수행한다. 기업체들은 학생들에게 수당을 주며 정상적으로 실습 업무를 시킬 수 있고, 학생들도 수당을 받은 만큼 실습을 통해 회사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화된 현장실습이 도입,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이렇듯 IPP는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로 성과가 탁월하다. 코리아텍이 IPP를 시행한 후 이뤄낸 성과를 보면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평균적으로 IPP 경험자의 취업률은 IPP 비경험자의 취업률보다 4~5% 가량 높다. 무엇보다 참여 학생들과 기업체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은 IPP 제도를 통해 현장실습을 하면서 전공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적성까지 파악할 수 있고, 기업체는 필요 인력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에서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고용의 안정성까지 추구할 수 있다. 이 제도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전국 대학에 확산돼 국가 현장실습 표준 모델 정립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역량 강화하는 ‘랩(lab) 취업멘토링 제도’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코리아텍의 취업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코리아텍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타임라인에 따른 경력개발 프로세스와 단계별 상세 과제를 반영해 전문적인 경력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K-CDP(Koreatech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목표관리, 상담(코칭), 역량개발활동(정규교과, 비정규교과) 등을 비롯한 경력개발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함으로써 경력개발 활동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활과 비전’(1학년 필수과정 2학점), ‘미래탐색과 생애설계’(2~3학년 선택과목, 3학점), ‘진로선택과 취업준비’(3학년 선택과목) 등을 진행한다. 진로선택과 취업준비 과정에서는 채용 동향에 따른 직무별 프로세스 이해와 포트폴리오 작성, 산업별·직무별 입사서류 작성과 면접방법 교육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취업역량을 개발한다.

랩(lab) 취업멘토링 제도도 이목을 끈다. 코리아텍은 학부 및 전공별로 총 100개 이상의 lab을 운영하고 있다. lab에서 공학설계 및 실습을 진행하며,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문화를 취업멘토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제도는 졸업동문들이 멘토가 돼 재학생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 선배 멘토가 회사 소개를 포함한 취업정보, 업계동향 등 특강을 진행하기도 하고, 1:1로 만나 회사의 직무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등 후배들의 채용을 유도하게 된다. 2017년에는 490여 명이, 2018년에는 460여 명이 랩 취업멘토링 제도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코리아텍 측은 “랩 취업멘토링은 기업체 재직동문과의 산업현장 실무경험 공유를 통해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언주 IPP센터 교수 인터뷰

“IPP센터, 질 높은 취업 여건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

■ IPP가 취업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텍 IPP의 특징을 설명해달라.
“IPP는 한국형 Co-op(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아텍은 현재의 IPP제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국내외 연구를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미국 Co-op에 주목, 학생과 기업체에 도움이 되는 현장실습을 시행해보기로 했다. Co-op은 학생 신분으로 회사에 취업해 일정 급여를 받으며 실무를 익히는 과정을 말한다. Co-op이 활성화된 대학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코리아텍은 전공과 현장실습이 통합된 산학협력교육 모델로 IPP를 도입했다. IPP에 따라 코리아텍 3~4학년 학생들은 장기현장실습을 위해 최장 10개월간 기업체에 파견돼 과정을 수행한다.

코리아텍에서는 IPP제도를 위해 전담 조직인 IPP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PP센터의 산학협력 전담교수들은 오랜 기간 현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실력자다. 이들은 전공별로 학생 상담, 관리, 산학협력 기업체 발굴 등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 현재까지의 운영 성과와 IPP의 기대효과는?
“학생들은 현장에 맞는 공부를 하고 담당교수에게 성실한 지도를 받다 보니, 과정을 마치면 학점과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 6개월간 직접 현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회사생활에 필요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조직 소통능력을 함양하는 등 전공역량 뿐만 아니라 비전공 역량까지도 강화하게 된다.

실습기간은 전 학부 3~4학년 대상 4개월 또는 6개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IPP 기간에는 실습지원비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코리아텍은 IPP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실습기간 중 매월 40만 원을 지급한다. IPP 참여 학생의 만족도는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들 역시 IPP를 통해 우수인력의 조기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 IPP 매칭 프로세스가 궁금하다.
“채용 시스템과 동일하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취업할 때 쓰는 양식과 같이 성적증명서나 어학증명서 등을 첨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학생의 기업 매칭은 IPP포털(IPPOne)을 통해 자유경쟁으로 이뤄지며, 기업과 학생 모두 원하는 학생과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IPP센터는 회사의 수준, 학생들의 적응도를 참고해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회사를 찾는다. 기업이 확정되면 센터에서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교육, 성범죄 관련 교육 등 과정 이수 필요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IPP가 학생들의 성적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간 실습을 완료한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직무수행능력을 키워 취업의 문에 가까이 가는 것이다.”

■ IPP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텍은 어떤 노력을 기울일 예정인가?
“먼저 폭넓은 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체와 직종이 다양할수록 학생들의 선택 폭은 넓어진다. 학생들이 실습기업체를 다방면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의 종류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코리아텍 IPP센터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은 분명하다.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것. 여기에는 학부 교수가 주도적으로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IPP센터는 실습교육을 담당하며 질 높은 취업 여건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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